취업준비방법

카테고리 없음 2015. 9. 16. 15:18





 

7. 자격증 : 3개 이상은 갖출 것, S급 자격증에 올인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

 

자격증에도 급이 있습니다.

 

곧바로 취업에 골인할 수 있는 대표적 자격증은 최소 1년, 길게는 몇년을 쏟아야하는 자격증들인데요.

예컨데 CPA, CFA,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 노무관리사, 관세사.. 등등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CFP 같은 자격증도 상당히 도움이 되죠.

공대에는 각종 기사자격증이 대표적인데요. 특히 화공/기계 쪽은 쌍기사니 삼기사니.. 하면서..

기사 자격증 갯수로도 취업 성패가 결정되기도 합니다.

 

이런 자격증외에는 그냥 자신의 관심 정도를 표현해주고, 어떤 것들은 실력향상에 도움되는 정도라고 해두죠.

짧게는 몇일~ 길게는 몇개월 공부해서 딸 수 있는 자격증들 말입니다.

물론 따놓으면 다 도움은 되지만 아주 크게 영향은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3개이하라서 자격증 칸을 다 채우지 못한다면 감점을 받는 기업도 있으니, 3개 이상은 따놓으세요.

컴퓨터자격증 하나와 취향과 학과와 산업군에 맞춰서 한두개 따놓으셔도 됩니다.

 

물론 위에 말한 몇년 투자하는 자격증을 따시려고 올인하는 것도 괜찮은 수이기도 하구요.

요즘은 한국사 1, 2급의 중요성이 아주 높아졌습니다. 단순히 공기업 취업에서 뿐만 아니라 사기업에서도 대기업 중심으로 역사관을 묻는 문제/논술 출제, 그리고 한국사 자격증의 플러스점수 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한국사 자격증은 하나 따놓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8. 공모전 및 각종 대회 입상 경력 : 꼭 참여 해봤으면 함 ^-^

 

개인적으로 경험의 측면에서 꼭 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각종 대회라는 것은 논술 대회, 어학 대회에서부터 이과에서는 로봇경진대회 같은 전공 대회를 일컫습니다.

공모전은 말그대로 공모전인데, 한해에 수백개의 공모전이 쏟아져나오지만,

정말 관심을 갖게되는 대규모 공모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문과쪽에서는 KOSAC(광고공모전), 신세계유통프론티어, 롯데공모전 등등이 생각이 나네요.

어쨌든 이렇게 좋은 타이틀의 공모전은 정말 최고입니다.

혜택도 있구요. 보통 인턴을 할 수 있다던지 하는 혜택이 주어지니까, 잘 알아보고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9. 대외활동(주로 집단 활동) : 많이 경험할수록 좋다고 생각함.

 

1) 동아리, 동호회

2) 학생회

3) 서포터즈, 마케터, 홍보단

4) 행사 기획

5) ETC

위에 열거한 동아리 동호회 학생회 마케터 등등 대외활동의 종류는 정말 수도 없습니다.

솔직히 개개별로 들이는 시간 대비 취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펙은 결코 아닐 수도 있지만,

 

개인의 가치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대외활동은 정말로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대외활동을 스펙의 일부로 생각하지 말고, 정녕 즐긴다면 대학생활..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즐기고, 많이 얻으시기 바랍니다.

 


 

10. 봉사활동 : 스펙 측면보다 인성 측면에서 도움이 됨. 대기업 봉사단 들어가시던지.

 

대외활동과 똑같은 측면에서 봉사활동도 접근하시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아주 특이한 봉사활동이 아니고서야 전혀 스펙에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특이한 봉사활동으로는..

1) 해외봉사(것도 경험이 맛깔난 경우)

2) 2~300시간 이상 꾸준히 한 경우

3) 헌혈 한 50번해서 금장이라도 탄 경우

뭐 이정도가 아니라면 특이하다고 할 수 없겠죠.

하지만 봉사활동을 진정으로 즐기고, 그것을 통해 얻는게 있기 때문에 한번쯤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진짜 봉사활동을 말입니다...^^

 

만약 제대로 스펙화시키기 원하신다면...

삼성 드림클래스 봉사단과, 삼성대학생 봉사단,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SK 대학생 봉사단 등등 대기업 봉사활동에 지원해보시는 것을 꼭 추천합니다. 제가 열거한 4개는 인맥 형성 + 스펙 + 경험 측면에서 모두 엄청난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이라 자신합니다.

 

정보력은 많을 수록 좋습니다. 저런 것 전부 인터넷에 쳐보시고, 언제 모집하는지, 어떻게 모집하는지를 잘 알아보신 뒤에 무조건 지원해보시기 바랍니다. 지원 후 된다음에 할까 말까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11. 소수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예컨데 파워블로거, 히말라야 등반 등등)

 

사실 스펙 스펙 운운하면서 4~7년 대학생활 하기에는 너무 섭섭합니다.

저도 그렇게 살아오지 않은 삶을 남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전 즐겁자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즐거움이 나중에 스펙화가 되는 경우가 있다면...

그것만큼 기쁜일이 없겠죠.(물론 전 그렇지 못했습니다)

소수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은 그래서... 더 좋은 스펙거리라고 생각합니다.

 

뭐든 하고싶은 것을 하세요. 대신 그것을 증거로 남기시기 바랍니다.

예컨데, 해외 여행 20개국 했다. 그러면 사진 모아서 자신만의 책으로라도 만들어서 들고가시던지,

책을 500권 읽었다. 아 글솜씨 좋으시겠네, 독후감 만들어서 올리셔서 파워블로그 되시던지.

파워포인트를 오질나게 잘만든다. 아 파워포인터 강의 블로그 만드시던지!

히말라야 등반했다. 자소서에 꼭 쓰시고 그 감동과 경험을 잘 말해주시던지..

 

뭐 이러란 말입니다....

자신의 가치관을 만들어준 어떠한 Something special이 있다면 그것을 남들에게 보여주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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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까지 충분히 길게 읽으셨으니 대충 내가 뭘해야겠다.. 감은 잡히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제가 열거한 것 중 질문자분께서 갖지 못한 것들을 많이 경험하고, 많이 얻으시면 됩니다..

다 할 순 없으니 목표를 몇개만 세워서 그것을 향해 돌진하세요.

 

하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있습니다.

당신은 스펙을 얻고자 사는게 아니라, 살아가면서 스펙을 얻는다는 점.

그리고 경험을 통해서 당신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쌓아나가야한다는 점.

 

이 두가지만 기억하시고 남은 대학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후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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